감자 보관법

감자 보관법 

감자는 요리에 있어서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감자조림, 감자볶음, 된장찌게에 넣기도 하죠.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감자 부침게를 만들어 먹어도 무척 맛있습니다. 감자장조림은 자주 

해먹는데요..반찬 고민될때는 항상 감자조림, 감자볶에 매운고추 넣고 상에 올리면 아무리 

반찬이 부실해도 감자가 빛을 내줍니다.

감자는 잘 쪄서 소금 살짝 찍어 먹기도 하는데 맛도 좋고, 속도 든든해집니다. 

감자는 그늘에 보관을 해야 하는데 잘못 보관하여 햇빛에 노출이되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독성물질인 솔라닌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태의 감자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습한곳에 두면 감자에 습기가 스며들면 금방 썩어버립니다. 

이 까다로운 감자도 잘만 보관하면 한 달은 거뜬하게 보관을 할 수 있는데 그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자는 어둡고 서늘하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때문에 껍질을 깐 채 잘라서 보관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감자는 박스에 담긴 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박스 안쪽에 신문지를 둘러놓거나, 

혹은 낱알을 일일이 신문지로 포장하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신문종이는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감자가 습해져서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앞서도 언급했듯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뚜껑이 있는 상자를 사용하거나, 뚜껑처럼 뭔가로 덮어둘 수 있게끔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감자는 냉장보관해서는 안되며, 같은 상자 안에 이미 썩거나 녹색으로 변한 것이 있을 

경우 따로 빼서 버려야 합니다. 만약 집에 사과가 있다면, 감자 박스 등에 한 알 정도를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만 따라해도 감자에 싹이 날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