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통증이 올때 심근경색초기증상 의심

가끔 가슴이 콕콕찌르거나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올때가 있습니다.

한번정도는 느껴봤을텐데요.. 특히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올때,이런일이 잦으면 협심증으로 의심해봐야합니다.

협심증의 특징인 ‘협심증’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는데요.. 흉통은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때 생기는 병입니다. 왼쪽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무겁고 답답하며 숨이 막히는 압박통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통증은 목이나 어깨, 왼쪽 팔 안쪽으로 퍼지고 간혹 턱밑, 목구멍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 듯한 더부룩함, 가슴 두근거림, 심하면 불안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치명적인 부정맥 등으로 발전해 심하면 돌연사를 일으킵니다. 돌연사의 70~80%는 심장병이 원인이고 그중에서도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빨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의 종류

협심증은 안정형, 불안정형, 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평소에는 가슴 통증이 없다가 운동, 계단 오르기, 언덕 오르기처럼 활동성이 높아지면 통증이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통증 빈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변이형 협심증이 있으면 새벽이나 이른 아침, 과음한 뒤 술이 깰 즈음 통증이 나타납니다. 

협심증을 예방하려면 

협심증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흡연, 음주, 비만, 고지혈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검사와 치료

협심증은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24시간 활동심전도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힌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혈관을 뚫는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합니다.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숨찬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급성 협심증 발작이 나타나면 혀 밑에 넣는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으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심장 두근거림, 가습이 답답할때 심근경색 초기 증상 일까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 심근경색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 흉통, 심장 두근거림은 심근경색 초기 증상에 속합니다. 

30분 이상 흉통이어지면 심근경색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가슴 두근거림, 명치 통증, 소화 불량, 속 쓰림, 구토 등 증상을 통해 심근경색을 알 수 있습니다. 가슴이 쎄한 느낌, 왼쪽 가슴 통증이 잦다면 전문의 진단이 필수입니다. 간혹 심장과 무관한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당뇨 증상과 심근경색과의 상관관계 일까

심근경색 발병 확률이 높은 위험군이 있다. 고령의 남성, 동맥경화증, 과로·스트레스에 노출된 대상 등입니다. 유독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심하다면 심근경색 위험도는 높아진다. 체내 대사 불균형이 원인인 당뇨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혈관 질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갈증, 소변량 증가 등 체내 변화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당뇨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술과 담배는 심근경색·당뇨에 독입니다. 금연과 절주는 필수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저염식, 채소 등을 추천합니다. 

나트륨이 상당한 된장, 고추장 등이 들어간 국과 찌개는 안 먹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혈관질환, 당뇨 관리는 체중 유지부터 시작된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 하루 2L 가량 수분 섭취 등은 필수입니다. 당뇨에는 콩, 미역, 브로콜리, 우엉 등 혈당량 조절에 도움 되는 음식을 추천합니다. 곡물류, 인스턴트는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