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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수능등급컷

빛나는사람 2018. 11. 16. 12:00

수능 등급컷이 상당부분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6일 EBSi 측이 2019 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어와 영어, 수학, 한국사를 중심으로 상위 60~61% 성적을 받은 응시자가 4등급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4등급과 5등급 간 백분위 차이는 20% 안팎으로 예측돼 사실상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기점이 된 모양새입니다.



이 밖에 EBSi 예측에 따르면 수능 주요 네 영역 1등급은 상위 96% 이상의 응시자가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등급 예상 백분위는 89%, 3등급은 77%로 네 과목 등급컷이 동일합니다.


한편 같은 날 메가스터디교육은 수능 등급컷과 관련해 "국어 영역과 수학 나형 난이도가 높았다"라면서 "상위권 수험생들에 대한 변별력이 확보된 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어 영역의 경우 지난해 94점이었던 1등급컷이 올해 85점까지 떨어질 거란 예측도 나왔습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끝난 가운데, 하루 뒤인 16일 주요 입시학원들의 예상 등급컷이 일제히 공개됐습니다.


대성학원과 종로학원, 유웨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이번 수능 1등급 컷을 국어 86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예상했습니다. 


2등급부턴 학원별로 차이가 납니다. 이투스와 메가스터디는 국어 1등급컷을 최저점이 85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점은 비상교육으로 89점입니다.  


수학 가·나형의 경우 1등급컷이 각각 92, 88점이다. 2등급부터는 차이가 있는데, 최고점은 수학 가형 88점(대성학원), 나형 81점(종로학원)이었습니다. 

2등급 최저점은 가형 88점(대성학원), 나형 80점(대성학원)입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각각 90점과 4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이번 수능 등급컷은 각 입시학원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김용근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1등급 점수는 국어 86점 전후,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예상된다"며 "영어 1등급은 7%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성적표는 오는 12월 5일 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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