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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가수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아리랑

빛나는사람 2018. 9. 20. 20:31

가수 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아리랑 부르다..

알리가 이렇게 노랠 멋지게 부르다니.. 감동이네요.. 그것도 백도산 천지에서....

오늘 남북 정상이 함께 백두산 천지를 찾은 가운데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방북한 가수 알리가 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을 불렀어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는 천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박수를 치며 알리의 진도아리랑을 따라불렀습니다.   

  

이날 천지 앞에서 사진 촬영을 마친 이들은 가수 알리가 부르는 진도아리랑을 들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남측 인사들은 문 대통령을 비롯한 대부분 참가자가 후렴 부분을 따라 불렀고 북측 인사 중에서는 리설주 여사가 후렴구를 따라부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김 위원장도 박수를 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삼지연공항으로 이동한 뒤 김 위원장 내외와 백두산 장군봉에 올랐는데요.. 장군봉에 오른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맞잡은 손을 들어올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한창 백두산 붐이 있어서 우리 사람들이 중국 쪽으로 백두산을 많이 갔습니다. 지금도 많이 가고 있지만, 그때 나는 중국으로 가지 않겠다, 반드시 나는 우리 땅으로 해서 오르겠다 그렇게 다짐했었습니다. 


"그런 세월이 금방 올 것 같더니 멀어졌다. 그래서 영 못 오르나 했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남측 인원들, 해외동포들 와서 백두산을 봐야지요. 분단 이후에는 남쪽에서는 그저 바라만 보는 그리움의 산이 됐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성공단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도 영상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양 정상 내외가 탑승한 케이블카 안에서 문 대통령은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따로 불러 김 위원장에게 소개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신 회장에게 “다됐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맘이 급한 법이니, 우리가 견뎌야하는 세월이 있는 것이고 같은 기업인들에게 희망 가지고 잘 준비하고 계시라고 전해주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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