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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내년에는 오를 전망입니다.
당초 예상처럼 두 자릿수 큰 폭은 아니지만 업체별로 평균 5~9%가량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최근 실손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각 보험사에 전달했습니다.
요율은 손해보험 상품은 평균 5.9%, 생명보험 상품은 평균 8.7%로 책정됐습니다.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는 보험개발원 참조요율을 바탕으로 자사 손해율 등을 반영해 실손보험 계약자의 보험료를 결정한다. 보험료 인상은 통상 신상품이 출시되는 매년 1월부터 적용됩니다.
보험사들은 참조요율을 바탕으로 각사의 손해율, 과거 5년간 손해율 추이 등을 반영해 내년 보험료 조정 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험료 조정 폭은 개인별 손해율과 성별, 나이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됩니다.
2016년과 지난해 큰 폭으로 올랐던 실손보험 보험료는 올해 인상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동결됐습니다.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이른바 `문재인케어`를 시작하면서 보험사를 압박하자 많은 보험사가 눈치 보기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올해는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위험손해율은 122.9%로 10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보험료로 받은 수입보다 손해가 발생해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내준 돈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높은 의료물가 상승률도 보험료 인상에 한몫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실손보험 계약 건수는 3396만건에 달한다. 중복 인원을 고려하더라도 사실상 국민보험적 성격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상은 서민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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