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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5년만에 재개합니다.
인천시가 재정난으로 지난 5년 간 중단했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재개합니다.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한정했던 수혜 대상 범위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대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학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 부담해야 할 이자(약 2%)를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지난 2011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인천에 거주한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구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재정 감축 등을 이유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는 한 차례도 사업을 벌이지 못했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다른 지역의 경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시는 지난 5년간 혜택을 주지 못한 만큼 수혜 대상자를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기존 조례에서는 대학생 본인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만 해당이 됐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에서는 부모가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도 포함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저소득가정과 다자녀 가구 학생에 국한했지만, 가구소득 10분위 중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최근 청년 취업난을 고려해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까지도 수혜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조례안은 이날 인천시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시는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수혜 대상자가 1천600여 명에서 3천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재정난 등의 이유로 그간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벌이지 못했다"며 "조례 통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만큼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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