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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궁근종 초기 증상

빛나는사람 2019. 5. 31. 22:28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기간도 아닌데 갑자기 출혈이 반복적으로 생겨나면 먼저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정출혈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월경주기 및 기간, 월경의 양’ 등을 벗어났을 때 자궁 및 경부, 질, 나팔관, 난소 등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의미합니다. 이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일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 혹은 자궁선근증과 같은 여성질환의 전조증상 일 수도 있으므로 부정출혈이 잦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출혈의 원인은 크게 기능성 자궁출혈과 기질성 자궁출혈로 나눌 수 있는데요. 부정출혈이 나타나는 환자들 중 약 75% 정도는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기능성 자궁출혈으로 진단됩니다.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문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기능성일 경우 위와 같은 사항을 고친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 내 뚜렷한 문제가 없으면서 사춘기 또는 폐경기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적인 가임기 여성이라면 기능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반면 기질성 자궁출혈은 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내 용종, 자궁내막암, 갑상선 호르몬 이상, 자궁외 임신 등 자궁과 관련한 다양한 질환에 의하여 발병할 수 있으며, 사춘기 이전과 가임기 혹은 폐경 전후기 등 다양한 연령층에 따라 주된 출혈 기전이 상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정출혈은 이와 같이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만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기질성 자궁출혈인지 기능성 자궁출혈인지 알 수 없고, 대부분 월경증후군 중 하나로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기능성 문제인 경우에는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유지하고, 호르몬 치료를 동반하게 되면 쉽게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나 기질성은 자궁질환과 관련이 있는 만큼 방치할 경우 질환의 정도를 악화시키고 심할 경우 합병증 및 임신과 출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부정출혈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서 평소에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잦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자궁내 상처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부정출혈 및 질출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치료함으로써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부정출혈의 양도 적고 나타나는 기간도 적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박모씨처럼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평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주로 개복수술 혹은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강도집속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병변부위만을 괴사시키는 하이푸 시술이 등장하면서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푸 시술은 절개와 마치가 필요 없어 출혈과 통증이 적거나 거의 없고, 인체에 무해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이푸시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치료방법이지만, 기기의 종류에 따라 치료 결과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 할 수 있고, 65-90도의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화상 또는 장천공 같은 부작용도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고려하여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출혈은 여성의 몸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신호 일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기 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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