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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빛나는사람 2018. 11. 25. 17:00

서민을 위한 대출제도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채무자가 부채를 제때 갚지 못하면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금융회사나 금융시장 전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부와 금융회사 등에서 채무자가 가진 부채의 질을 개선하여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서민금융제도로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맞춤대출 신청 등이 있습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계층을 위한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입니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 금리는 연 7~12% 이하(은행별로 상이)입니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 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 사업입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자영업자 및 창업예정자이면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사업운영자금 2천만원, 창업자금 7천만원 이내입니다.



햇살론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근로자,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등을 위해 상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에서 취급하는 보증부대출상품입니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에게 지원됩니다. 


대출한도는 용도별로 차등적인데 사업운영자금 2천만원 이내, 창업자금 5천만원 이내, 긴급생계자금 1천만원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바꿔드림론은 신용도가 낮은 서민의 고금리대출(연 20% 이상)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대출로 전환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영세자영업자 또는 부양가족 2인 이상은 4천5백만원) 이하이면 최대 3천만원(고금리대출 원금범위 내)까지 연 8~12% 이하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맞춤대출 신청은 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서 만든 사회적기업인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정보 '한눈에'를 통해서 본인의 소득 및 신용도에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 이용시 금융회사가 한국이지론에 지급하는 대출중개수수료가 낮아 대출금리 인하의 혜택을 볼 수 있어 이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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