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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무릎통증 원인

빛나는사람 2018. 11. 25. 17:30

무릎통증 원인

겨울철 더욱 심한 무릎통증을 불러 오는 퇴행성관절염, 조기치료가 중요한데요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겐 겨울은 두려운 계절 중 하나입니다. 늦가을 단풍놀이 및 산행, 김장철이 겹치면서 무릎 통증이 심화되고, 겨울철의 낮은 기온 또한 무릎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날씨가 추우면, 무릎 주변 근육이나 힘줄이 경직되고 혈액순환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통증이 더 심화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중장년층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되거나 혹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마모되면서 통증과 부종,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중장년층의 환자가 많고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특히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고 더 빠른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으로, 폐경 후 여성들은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할 질환입니다.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무릎 통증입니다. 무릎이 부어있어 구부리는 동작을 취하기가 어려우며 뛰거나 걸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움직이지 않아도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잠들지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주변의 근육들이 가늘어져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에 이상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상태가 호전됐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안도하기보다는 재활의학과 등의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무릎관절주사 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프롤로테라피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무릎관절주사는 관절강내주사, 연공강화주사로도 불리는데 보통 1주 1회, 1관을 3주간 연속하여 무릎 관절강 내에 투여합니다. 



무릎관절주사는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줄어든 관절 활액을 채워 윤활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관절 운동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퇴행성관절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돼 수년간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습니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무릎 관절염 환자가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리한 동작의 반복, 좋지 않는 자세 등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한다면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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