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유 수유를 오래 할수록 난소암 위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모유 수유를 오래한 여성일수록 난소암 위험이 줄어든다는데요... 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있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타원형 장기인 난소에 생기는 암입니다.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생식기에서 생기는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호주 커틴(Curtin)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평균연령 59세의 난소암 환자 493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여성 472명을 대상으로 난소암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모유 수유를 13개월 이상했던 여성은 7개월 이하 했던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률이 평균 63% 낮았습니다. 또 총 수유 기간이 31개월 이상인 여성은 10개월 미만인 여성과 비교할 때 난소암 위험이 91% 낮았다. 이 밖에도 출산한 자녀가 많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더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가 배란을 지연시켜 난소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덜 노출된다”며 “따라서 호르몬 이상 작용으로 생기는 난소암 발생이 줄어드는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난소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 유방암 병력, 늦은 폐경, 출산 경험없는 것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영양소는 수유모의 영양상태에 영향 받지 않고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엄마가 중병이 있지 않는 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모유 750~1000 mL/d는 500~600 kcal/d에 해당하며, 수분(87%)은 주위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되어서 아기에게 적절한 수분균형을 맞춰 주게 됩니다.


모유 수유 여성에 좋은 음식 7가지

美 농무부,멜론ㆍ바나나ㆍ망고ㆍ살구 등 과일과 야채 섭취 권장합니다.

건강한 모유 수유는 기본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와 같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더 많은 칼로리를 필요로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할 때 하루 450~500칼로리가 필요한데 철분, 칼슘, 칼륨, 비타민 AㆍD와 같은 특정 영양소는 특히 중요합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엄마를 위한 마이 플래이트(MyPlate Plan for Moms)’가 권장하는 모유 수유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일은 많은 양분의 근원이다. 또한 출산 후 경험하는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루에 2컵 정도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먹어야 합니다.


USDA는 멜론, 바나나, 망고, 살구, 서양자두, 오렌지, 빨간색 또는 분홍색 자몽, 야채 등 섭취를 권장합니다.


모유 수유만 하는 여성들은 하루에 3컵의 야채, 모유 수유와 수유를 병행하는 경우 매일 2.5컵의 야채를 먹어야 합니다.


시금치, 케일과 콜라드같은 익힌 채소, 당근, 고구마, 호박, 토마토, 고추 등의 야채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충분한 양을 섭취하면 몸이 우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미, 통밀, 시리얼같은 곡물은 모유 수유만 하는 경우 하루 8온스, 수유를 하는 경우 6온스를 섭취해야 합니다.


모유 수유를 할 때, 우리 몸은 1일 65g 이상 단백질이 필요하다. USDA는 콩, 완두콩, 견과와 씨앗, 지방이 없는 쇠고기, 돼지고기, 굴, 게, 홍합, 연어, 청어, 정어리, 송어 등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참치, 황새치, 상어, 고등어와 같은 수은이 높은 물고기는 피해야 합니다.


임신과 모유 수유는 뼈에서 칼슘을 앗아간다. 모유 수유 여성은 하루에 칼슘을 1000mg 이상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골다공증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모유 수유자는 매일 최소 3컵의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 우유, 요거트, 자연산 치즈 등이 권장됩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출산 후 몇 주 동안 산만해져 물 마시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유 수유를 할 때 물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렌틸콩 효능  (0) 2018.11.19
성폭행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의 차이점  (0) 2018.11.19
갑상선기능 저하증  (0) 2018.11.18
갑상선기능 항진증  (0) 2018.11.18
자궁암 초기증상  (0)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