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버스노조 파업

수원 버스노조 파업으로 출근길이 무척 불편을 격고 있는데요...

경기도 수원시 버스노조 한 곳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용남고속 노조가 사측과의 힘금협상이 결렬돼 오늘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들어가면서 

모두 12개 노선, 59대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우선 수도권행 5개 노선 35대의 대체 버스를 마련하고, 충남지역을 오가는 나머지 7개 노선 24대에 

대해서도 충남도에 공동운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함께 파업하기로 했던 수원 여객 노조는 어젯밤 최종 협상에서 시급 12% 인상안에 합의하며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수원버스파업, 용남고속 노사 협상 결렬로 시민 불편 줄이어지고 수원버스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총파업을 예고했던 경기도 수원 소재의 용남고속이 노사의 밤샘 협상 결렬로 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 측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월 만근일(기본 근무 일수)을 12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측은 반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용남고속 노조 조합원 700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버스 46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용남고속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0일과 21일 양일간 1차 파업을 한 뒤 추석 명절이 끝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이날 파업 동참을 예고했던 수원여객 노조는 19일 오후 사측과 협상을 타결한 뒤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수원시는 두 버스회사의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지하철 임시열차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신속히 협상이 이루워져서 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