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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보류, 770만 콜 "서버 문제 발생", 결과 발표 날짜는 19일 일주일연기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TOP7의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두 번의 무대를 모두 마친 뒤 영광의 진, 선, 미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생방송 도중 진행된 실시간 문자투표가 773만표를 넘어서면서 결과 집계에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MC 김성주는 "문자 투표수가 폭주한 가운데 서버 문제로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집계가 새벽에 끝날지 아침에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방송 사상 초유의 사태다. 무작정 기다릴 수가 없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과 TOP7 도전자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투표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미스터트롯'이 문자 투표 집계 어려움으로 우승자 발표를 미루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스터트롯'이 결국 마지막회를 종결짓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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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마지막회에서는 생방송 문자투표가 770만 콜이 들어왔습니다.

 

연이어 지체되는 집계에 또다시 "집계가 조금 지연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저는 뭘 해야 할까"라며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도전자들은 김성주 이름을 외치며 응원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또한 "어떤 오디션 진행을 했어도 600만 표 이상을 경험한 경우가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미스터트롯' 마지막회는 서버 문제로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하는 상황임을 전하며 결과는 3월 19일 목요일밤 10시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에서 발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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