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것이 힘이다.

허리디스크와 허리협착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흔한 질환의 하나로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목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고, 허리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요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요추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허리 디스크에서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주로 뼈, 관절과 같은 딱딱한 조직이 신경을 누르릅니다. 통증의 양상을 보면, 허리 디스크는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

컴앞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이 종종 허리가 아프지만 계속 참다보니 어느날 무심결에 들은 박스로 인해 허리가 뜨끔해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아리가 당기는 것은 물론 발바닥이 불이 난 것처럼 화끈거립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요추 4, 5번 신경이 눌린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게됩니다. 이럴땐 빨리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아서체친화적인 신경성형술로 눌린 신경을 풀어주는 간단한 시술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 시술은 당일치료가 가능해 다음날 생업에도 지장을 주지 않았고 계속되던 통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은 만약 좀 더 방치했으면 증세가 악화돼 신경마비도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척추관 협착증은 보통 수도 파이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