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장애와 치료

지난 8월 충북 청주에서는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둔기로 때려죽인 50대가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는 60대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질러 4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10월 서울 강서구에서는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30대 김모씨가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범죄자의 충동적인 행동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충동조절장애’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고 해요... 충동조절장애는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자극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과 남에게 해가 되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분노조절장애로 알려진 ‘간헐적 폭발성 장애’가..
생활정보 2018. 12. 2. 22:4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