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섬

15일 새벽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과 미국 뉴욕증시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 현재 1 비트코인 (BTC)당 650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대비 비트코인당 70만 원 이상 하락한 수치이며 9%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빗썸 기준 20만 6500원이며 전일대비 12% 이상 떨어졌습니다.

가상화폐의 폭락에 가상화폐 커뮤니티 코인판의 이용자들도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오늘의 하락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며 불안해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와 관련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창설자와 최고경영자(CEO)가 

이견을 보이자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이날 암호화폐 매도세로 이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검색어가 실검에 올라 투자자들의 무슨일 있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5일 빗썸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비트코인이 전날 같은 시간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656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전날 대비 -9% 하락한 655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14.10% 하락한 49만6000원, 비트코인골드는 -6.23% 하락한 3만100원에 

매도 매수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12.79% 내린 20만70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14.12% 하락한 8765원에서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플은 -9.45% 하락한 527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한동안 700만원 이상에서 거래되던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있어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