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송종국,

송종국 전 아내 박잎선이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데리고 출격했습니다.

1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송종국 전 아내 박잎선(박연수)이 출격, 오랜만에 송지아, 송지욱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송종국의 아이들인 송지아, 송지욱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송종국, 박잎선의 갑작스런 이혼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송지아, 송지욱이 아빠(송종국)와 연락을 잘 주고 받는 편이다. 나도 예전과 다르게 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혼 후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박잎선은 송종국과의 이혼을 겪으며 숱한 루머에 시달렸고, 고충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습니다.

박잎선은 "송종국과 꽤 오랜 시간 별거 기간을 가졌다"라며 "2년 동안 집에 딱 2번 들어왔다. 그 마저도 내가 없는 시간에 들어왔다 나갔다"라며 외로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곤 했습니다. 

박잎선, 송종국의 결혼 생활을 아는 연예계 기자들 역시 "박잎선이 결혼 후 공황장애를 앓을 만큼 힘들었다", "가족을 버린 남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많은 이들의 위로와 공격을 동시에 받았던 송종국, 박잎선은 아이들(송지아, 송지욱)에 대한 애정만은 여전히 같은 마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잎선, 송지아 모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습니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배우 박잎선과 딸 송지아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송지아는 훤칠하게 자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잎선, 송종국 부부가 지난 2015년 이혼함에 따라 슬하의 두 자녀는 현재 박잎선과 살고 있습니다.

이혼을 앞두고 송종국이 한 여성과 내연을 맺은 정황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고, 결국 결별했습니다.

당시 박잎선은 송종국과 내연녀를 향해 "우리 지아, 지욱이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라고 서슬 퍼런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잎선은 지난달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된다. 이젠 그냥 잘됐으면 좋겠다"고 송종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잎선, 송지아 모녀의 케미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