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공원,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각

광주시 ‘중앙 근린공원’이 전국 최초 국가공원 지정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 법률이 국회를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중앙근린공원이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광주중앙공원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2772세대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신축아파트 공사와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전이지만 거의 99% 된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큰 호재로 아파트 가격이 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도시공원은 인근 주민들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은 4월 1일 국회 도서관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맹성규, 권영진, 이성권 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고 28일 발표했는데요. 

이 포럼에서는 국가도시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광주· 인천· 부산의 국가도시공원 본격 추진과 지정을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합니다.

광주 중앙근린공원(1·2지구 280여만㎡, 비공원부지 제외)은 서구 금호동·화정동·풍암동·남구 주월동 일대에 걸친 공원으로 풍암저수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시공원 일몰제(20년간 개발하지 않으면 도시계획이 취소되는 제도)에 따라 2020년 7월 공원구역이 해제돼 민간공원개발사업이 진행중입니다.

광주시는 무등산국립공원과 무등산권국가지질공원, 국가도시공원 등 3대 국가공원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로 위상이 강화됩니다.

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이 투입됩니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지방정부가 부담할 도시공원 운영·관리 예산이 지원되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국가가 인정함으로써 도시공원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양부남 의원은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필요하다” 며 “‘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공원도시 광주’ 브랜드 향상과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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